맛집13 ★) 경산 해물파전 맛집 사동 손 칼국시 비가 오던 날. 집에 누워있다가 뜨끈한 칼국수가 먹고 싶어 대구 근교 경산에 있는 사동 손 칼국시를 갔다. 인터넷에 검색해서 가게 되었고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었는데도 사람이 꽤나 많았다. 경산 사동에 위치한 사동 손 칼국시. 주차장은 크고, 주차할 공간은 넉넉하다.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인데도 차가 꽤 많았다. 이 정도면 점심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지도..? 식당 내부는 넓다. 룸에서 식사할수도있고 홀에서 식사할 수도 있다. 우리는 홀에서 식사했다. 우리는 장수칼국수, 얼큰이칼국수, 해물파전을 시켰다. 역시 칼국수엔 파전이지 칼국수는 평범한 맛이였는데 해물파전이 너무 맛있었다. 밀가루 반죽이 아니라 메밀? 반죽으로 해서, 처음 보는 해물파전 비주얼이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놀랐다. 해물파전만 따로 포장해 가는.. 2023. 7. 16. ★) 대구 화원 웰빙 밥상 정식당 대구 화원 웰빙 식당. 작년 늦가을에 용문산에 등산을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배가 고파서 가게 된 식당인데, 간이 세지 않고 집밥 느낌이 강해서 웰빙식당을 좋아한다면 가볼 만한 식당이다. 용문산을 등산하거나, 그 근처에 갈 일이 있으면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다. 내부에는 4팀~5팀 들어갈 수 있고 규모가 크지는 않다. 식당에 적혀있는 것처럼 정말 집밥느낌이 강한 식당이었다. 메뉴판은 상시로 바뀌는 것 같다. 기본재료, 주재료 모두 직접 재배하고 장들도 직접 만든다고 적혀있다. 웰빙 그 자체 ㅎㅎ 우리는 청국장 2인세트로 주문했다. 옆테이블에 돈까스를 드시던데..돈까스는 경양식 돈까스 느낌이었다. 맛있어 보였다 냠냠냠. 생각보다 맛있었다. 비빔밥 재료들도 신선했고, 밑반찬들도, 고등어구이도 맛있었다. 청국장.. 2023. 7. 16. ★) 부산 차이나타운 만두 신발원 작년 10월에 부산여행을 다녀왔다. 시간은 많이 지났지만 차이나타운에서 유명하다는 신발원 음식점을 포스팅한다. 신발원은 매장이 두 개로 되어있었다. 맛집으로 소문난 식당이라 그런가.. 점심시간 전인데도 대기가 많았다. 차이나타운 사진도 찍고, 주변 돌아다니다 보면 차례가 온다.ㅋㅋ 전화번호 뒷자리를 부르니 잘 듣고 있으면 된다. 30분 정도 기다린 후에 하얀색간판의 신발원 매장으로 들어갔다. 매장 안에는 5~6팀 정도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있고, 규모는 그리 크지 않았다. 배가 고파서 얼른 사진 후다닥 찍고 메뉴를 골랐다. 식사를 따로 할 거라 간단하게 주문했다. 고기만두 1, 새우교자 1, 맵군 1, 오이무침 1, 아이스우롱차 1, 제로콜라 1. 메뉴판에 우산도 있다. 기대가 컸던 탓일까.. 기대했던 .. 2023. 7. 16. ★★) 대구 가성비 소고기 집, 끝 소 오랜만에 단백질을 보충하러 소고기를 먹으러 갔다. 깨끗하고 분위기도 있으면서 가성비까지 있는 끝소. 끝소는 1호점, 2호점이 마주보고 있다. 1호점은 주로 닷지테이블, 2호점은 테이블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2인은 보통 1호점으로 예약되는 듯 우리는 1호점 닷지테이블에 앉았다. 닷지테이블은 하트불판 대신 개인화로가 놓여있다. 하트불판은 테이블석에~ 우리는 끝소 오마카세와 명란을 주문했다. 차를 타고 와서 술은 패스.. 고기가 부드럽고 아주 맛있었다. 양이 적을 줄 알았는데 밥까지 먹으니 둘이서 딱 알맞은 양이었다. 소고기케이크는 양이 많고 물릴 것 같아 오마카세로 시켰는데, 좋은 선택이었다 굿 대창을 굽자마자 기름 때문에 불이 올라왔다.. 우리 화로만 난리가 나서 조금 민망했다 대창은 언제 먹어도 맛있지만.. 2023. 7. 14. ★★★) 여수 백반집 정석 맛집, 순이네 밥상 여수여행 중 가장 맛있었던 순이네밥상. 메인메뉴는 두말할 것도 없고, 밑반찬 하나하나 다 맛있는 밥집이다. 여수를 다시 가게 되면 또 방문해보고 싶은 곳. 1. 순이네 밥상 순이네 밥상은 전 날 웨이팅이 너무 많아 포기했던 곳이다. 여행 2일차에 혹시나 싶어 다시 방문을 해보았다. 여전히 웨이팅이 많았지만, 생각보다 순환이 빨리되고 맛이 너무 궁금해서 기다리기로 했다. 1시 53분. 점심시간이 끝나가는 시간이라 사람이 적을 줄 알았는데 대기인원 41명.. 대기인원은 많았지만, 순환이 느린 편이 아니고 노쇼도 있어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우리 뒤로 두세 팀 더 오고 웨이팅이 마감되었다. 운이 좋았다 내부는 넓은 편이었다. 안쪽에 좌석테이블이 있어서 자리는 생각보다 많았다. 2. 음식 메뉴는 4가.. 2023. 4. 22. ★★★) 동아식당, 가을겨울이야기 4메뉴 혼내기 3월 20일. 연차를 쓰고 놀러 가는 김에 대구에서 유명하다는 동아식당을 갔다. 메뉴가 봄+여름 / 가을+겨울 다르고, 흔히 접해볼 수 없고 이색적이라 꼭 가볼 만한 곳이다. 1. 동아식당 도착 오픈 시간에 맞춰가도 웨이팅 2시간이라는 말이 거짓이 아니었나보다. 오픈시간 30분 전에 교동에 들러 동아식당을 찾아갔다. 이게 웬일인가, 웨이팅이 10팀이 넘게 있었다. 가게 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 보니 한참 기다려야 할 것 같아, 저녁에 다시 들리기로 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그리고, 저녁 6시. 다시 찾은 동아식당은 여전히 웨이팅이 엄청났지만 일단 등록했다. 호출할 때 자리에 없으면 다음 번호로 바로 넘어가니 되도록 자리를 지키거나, 카카오톡 알림을 받으면 미리 식당 앞으로 와있는 게 좋다. 우리 뒤에 한 팀.. 2023. 4. 22. 이전 1 2 3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