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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가기

대만 여행 1일차(4) - 첫날밤, 타이베이역 근처에서 혼술하기

by snmi 2019.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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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게스트하우스 체크인

인천에서 출발해서 시먼띵, 타이베이101 전망대 까지, 본전 뽑으러 다닌다고 오늘 하루 고생을 너무 많이 했다... 숙소 체크인하고 술 한잔하면서 하루를 마무리하도록 하자ㅎㅎㅎ

숙소 가는 길

내가 예약한 숙소는 미앤더1948 게스트 하우스.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m

출처: 아고다

타이베이 역 근처에서 도보로 10분 정도고, 깔끔한 시설에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2박, 44000원에 이용했다ㅎㅎㅎ

8인실, 혼성 도미토리

이가는 소리와 코고는 소리가 가득한 8인실이다. 

개인 라커

개인 짐은 키카드를 이용해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화장실
샤워실

샴푸, 바디워시, 드라이기까지 구비되어 있다. 참고로 수건은 카운터에서 50TWD를 주고 대여해야 한다.

4층 공용 공간

혼자 여행가서 묵기엔 부족한 게 없다. 근데 8인실은 처음 써봤는데 이 가는 소리가 너무 심해서 잠을 못 잤다... 머리만 대면 자는 스타일이라서 자는 건 지붕만 있으면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너무 오만했다.

 

12. 혼술 w/ 18일 맥주

사람들 100원 술집 많이 가던데, 혼자 먹을 거라 좀 한적하고 여유있는 술집을 가고 싶었다. 적당한 술집을 찾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게스트 하우스 근처 술집. 한자라서 이름은 모르겠다ㅎㅎㅎ

 

Google 지도

Google 지도에서 지역정보를 검색하고 지도를 살펴보거나 운전경로 정보를 검색합니다.

www.google.com

No MSG

역시 저렴한 대만 음식들. 그리고 몹시도 대만스러운 빨간색과 황금색의 조화ㅎㅎ

매장 내부도 깔끔하고 현지 느낌이 물씬난다.

메뉴판

메뉴 고민하고 있으니 주인 아주머니가 와서 설명해주셨다. 간단하게 이건 소고기고, 이건 돼지고기고... 난 볶음밥 하나랑 돼지고기 메뉴 하나 주문했다. 그리고 18일 맥주까지ㅎㅎ

드디어 ㅎㅇ

18일 맥주 처음 먹어봤는데 신선하고 깔끔한 느낌했다ㅎㅎㅎ 편의점에서도 팔면 질리지 않고 자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맥주+안주

모닝글로리와 돼지고기가 함께 나오는 메뉴 하나랑, 튀긴 새우가 올라간 볶음밥. 기대한 것보다 너무 맛있었다! 모닝글로리도 좋아하는데 양념된 돼지고기랑 먹으니까 너무 잘 어울렸고 밥 메뉴까지 하나 있으니까 잘 시켰다 싶었다ㅎㅎㅎ

잘먹었슴다

너무 행복하게 잘 먹었다...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더 여유 있어서 좋았다ㅋㅋㅋㅋ 잘 먹고 들어가서 바로 꿀잠 자려고 했는데 이 날 이가는 사람 때문에 세 시간 정도를 설쳤다... 1일 차 밤이 제일 힘든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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