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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2) - 힐링+관광 코타키나발루 6박 8일 자유여행 가이드

by snmi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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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제셀톤포인트 액티비티 예약하기

제셀톤포인트

섬투어, 반딧불투어, 수상 액티비티를 예약하기 위해 제셀톤포인트로 왔다. 제셀톤포인트는 호객과 흥정의 성지로 아주 유명하기 때문에 극 i인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 걱정하며 오토바이를 타고 왔다.

제셀톤포인트 내부

제셀톤포인트 입구부터 많은 호객꾼들이 달라붙기 때문에, 들어오기 전에 동선이나 전략을 잘 세우고 오는 게 좋다. 예약 부스에는 번호가 하나씩 부여되어 있는데 한국인들이 많이 한다는 부스는 10번이었다. 우리는 12번으로 먼저 갔다.  

12번 부스

우리가 예약한 삼품은 마누칸 섬투어, 패러세일링, 씨워킹, 반딧불투어 이렇게 네 가지 였다. 사장님이 처음에 부른 금액은 1100링깃. 여자친구가 손사래를 치며 너무 비싸다고 하자 계산기를 두드리더니 550링깃을 보여주셨다. 그 상태에서 다시 500링깃으로 흥정을 하니 그때부터는 사장님도 안된다고 고민하더니 530링깃을 불렀다. 결국 520링깃으로 합의에 이르렀다. 땅땅! 

한국인 리뷰(아날로그)
흥정 성적표

520링깃이 잘 깎은 가격인지는 모르겠다. 근데 어쨌든 두 번째 흥정한 550링깃이 사실 상 표준 가격인 것 같고, 거기서 얼마를 더 깎냐가 진짜 흥정인 것 같다. 참고로 12번.. 다른 건 다 괜찮았는데 반딧불 투어 갈 때 차가 좀 작아서 불편했다.

 

10. 블루모스크가는 길

밥도 먹었고 제셀톤포인트에서 액티비티 예약도 했겠다 이제 출발!

7-11

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보급을 하려고 세븐일레븐에 왔다. 코타키나발루의 흔한 세븐일레븐 중 1이었는데 너무 깨끗하고 깔끔한 모습에 사진을 찍어봤다. 동남아 하면 좀 지저분하고 게으르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코타키나발루에 와서 그런 선입견이 많이 사라졌다.

깨끗-깔끔

 헬멧을 벗어서 머리에 땀을 좀 식히고 마실 거 한 두개 샀다.

ㅇㅇㅇㅇㅇ

편의점 뒤 쪽에 작은 옷가게가 있어서 가봤다. 예쁜 가방을 팔고 있어서 하나 샀다. 직원이 "감사합니다"하시길래 우리도 "트리마카시~"로 답해드렸다. 

핸드메이드 가방 50링깃(14,299원)

 

블루모스크가는 길

 

11. 블루모스크

파란 하늘과 블루모스크

코타키나발루에 가장 대표적인 모스크로 핑크모스크와 블루모스크가 있는데 우리는 블루모스크만 갔다. 블루모스크는 외부와 내부로 나뉘어 있는데 외부는 입장료와 복장 규정이 없고, 내부는 입장료와 복장 규정이 있다. 

발목까지 덮는 옷

입장료 5링깃(1,429원), 복장 대여료 5링깃해서 총 20링깃(5,729원)을 지출했다. 가운+모자까지 한 세트다. 

외부1
내부1
내부2

모스크 내부는 볼 것이 많지는 않았다. 새로운 옷을 입고 새로운 종교의 새로운 문화를 체험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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