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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일기

퇴사 432일 차, 첫 출근 전 날

by snmi 2020.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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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2일, 엄청 더움.

 

내일이 첫 출근이다. 두 번째 첫 출근이라 그런지, 크게 걱정되거나 불안하거나 하지는 않다. 다만, 내일도 엄청 더울 텐데 정장을 입고 가야 해서 땀을 뻘뻘 흘리지는 않을까 걱정이다. 

 

별 일 없다면 평생 다닐 직장이고, 남은 내 인생을 책임질 곳이다. 서른과 입사를 앞두고 있으니까, 인생 2막까지는 아니더라도 1막의 2부를 시작하는 느낌이 든다. 좋은 곳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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