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차. 홍콩섬
1-1. 여행 훑어보기
1-2. 홍콩 익스프레스 타고 홍콩으로
1-3. 대시 리빙 온 퀸스(Dash Living on Queen's) 호텔
1-4. 딤섬스퀘어
1-5.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1-6. 제니쿠키
1-7. twelve flavors
1-8. 홍콩의 야경
1-9. 야식
2일 차. 침사추이
3일 차. 마카오
4일 차. 집으로
1-1. 여행 훑어보기
홍콩과 마카오로 3박 4일 여행을 다녀왔다. 마지막 날 아침 일찍 귀국하니 사실상 3일 일정이다.
하루는 홍콩섬(빨간색 동그라미) 여행, 하루는 구룡반도(파란색 동그라미) 여행, 하루는 마카오 여행, 하루씩 주요 관광지일정을 분배했다. 엄청 걸었고, 사람은 엄청 많았고, 정신도 엄청 없었지만 재미있는 여행이었다.
1-1-2. 사용 경비(2인 기준)
- 항공권: 679,278원
- 호텔: 489,201원
- 투어 예약: 107,000원
- 홍콩-마카오 페리: 151,988원
- 옥토퍼스카드: 100,288원
- esim: 26,400원
- 현지 사용 경비: 487,841원
- 총 2,036,996원
1-1-3. 여행 계획
날짜 | 시간(예상) | 일정 | 일정 설명 |
01/16 | 04:00-05:30 | 김해국제공항으로 이동 | |
07:40-10:40 | 홍콩으로 이동 | ||
10:40 | 홍콩 공항에서 옥토퍼스 카드 수령 | 홍콩국제공항 5층 A13 카운터, 각 $200 정도 더 충전 | |
11:10-11:50 | 홍콩섬(홍콩역)역으로 이동 | 공항 내 AEL 탑승장으로 | |
11:50-12:20 | 호텔에 짐 맡기기 | ||
12:30-13:30 | 점심 식사(딤섬스퀘어) | ||
13:30-17:30 | 센트럴 관광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타이쿤 관광, 제니쿠키, 에그타르트 등 | |
? | 익청맨션 관광 | 빼곡한 홍콩식 아파트, 사진 스팟 | |
18:00-19:00 | 저녁 식사 | twelve flavors central점(마라샹궈) | |
19:00-21:00 | 란콰이퐁 구경, 술 한잔 | 홍콩의 가장 번화한 유흥가 및 번화가 | |
01/17 | 10:00-10:40 | 침사추이로 이동 | 홍콩섬 맞은편 섬 |
11:00-12:00 | 점심 식사 | 막스 누들 | |
12:00-13:30 | 스타의 거리, 1881 헤리티지 | ||
14:00-15:00 | 레이디스마켓 | 전통 시장(마그넷 등 기념품) 구경, 사진 스팟 | |
15:00-15:30 | 미도카페 | 혹은 다른 차찬탱 가게 | |
15:30-17:00 | 구룡성채, 초이홍 아파트 | 홍콩 역사 관광지 | |
17:00-18:00 | tai pan 발마사지 | 30분 or 1시간 | |
18:00:-18:40 | 저녁 식사 | King's Lodge | |
19:00-22:30 | 백만불 야경투어 | 한국인 가이드 야경 투어 패키지(옥토퍼스 카드 $100 필요) | |
01/18 | 09:00-10:00 | 마카오로 이동 | 터보젯 페리 |
10:00-10:30 | 마카오 역사지구 이동 |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그랜드 리스보아(팰리스 아님)' 호텔 셔틀버스 탑승 | |
10:30-11:30 | 아침식사 | 웡치케이(완탕면), 창섬병점(딤섬), 신무이(굴국수) 중 선택 | |
11:30- | 마카오 반도 투어 | 세나도 광장, 성 바울 성당 유적, 성 라자루 성당구, O-Moon 샵 | |
-16:00 | 마카오 반도 디저트 | 레몬첼로(젤라또), 세이키 카페(주빠빠오, 밀크티), 이슌밀크컴퍼니(우유 푸딩) | |
16:00-16:20 | 마카오 타이파 지역 이동 | 시티오브드림즈 호텔 행 무료 셔틀버스 | |
원 팰리스 호텔 | 분수쇼(매 20분) | ||
런더너 호텔 | 근위병 교대식 16:00, 19:30, 21:30 | ||
파리지앵 호텔 | |||
베네시안 호텔 카지노 | 카지노, 로드스토우(에그타르트) | ||
19:00-20:00 | 저녁식사 | 베네시안 호텔 내 북방관, 웨이팅이 좀 길지도.. | |
20:20-21:00 | 타이파 페리 터미널 이동 | 베네시안 프론트에서 무료 셔틀, 15분 소요 | |
21:00-22:00 | 홍콩으로 이동 | 코타이젯 페리 | |
01/19 | 편의점 | 옥토퍼스 카드 -$35까지 털기 | |
09:10-13:20 | 한국으로 이동 | ||
13:50-15:20 | 집으로 복귀 |
1-2. 홍콩 익스프레스 타고 홍콩으로
여행을 가기 위해 새벽 3시에 일어나야 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나쁘지 않다..! 여행의 설렘은 피곤함마저 이기나 보다.
이번 여행은 왜 인 것인지 사진을 많이 안 찍었다. 중간중간 내용의 흐름이 급격하게 바뀔 수도..?
어쨌든 바로 홍콩 익스프레스 탑승! 그냥 딱 LCC 그 자체이다. 더 좋을 것도 더 나쁜 것도 없었다.
여행 기간 동안 우리의 돈과 발이 되어줄 옥토퍼스 카드를 수령하러 왔다. 한국에서 미리 AEL 티켓(=공항철도)과 옥토퍼스 카드(=티머니 교통카드)를 구매하고 왔기 때문에 픽업 카운터에서 픽업만 하면 된다.
우리의 목적지는 홍콩섬에 있는 홍콩역. AEL을 타면 칭이역, 구룡역을 지나 제일 마지막으로 홍콩역에 도착한다.
1-3. 대시 리빙 온 퀸스(Dash Living on Queen's) 호텔
13시 조금 넘어 호텔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체크인을 해줬고, 영문 모를 세금 12,000원을 달라길래 비자 카드로 냈다. 지금 찾아보니 숙박세 3%였던 것 같다.
완벽한 위치와 갓성비의 대시리빙온퀸즈 호텔. 란콰이퐁,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셩완역, 페리 터미널, 맥도날드가 모두 도보권이라 어디든 갈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다~
1-4. 딤섬스퀘어
너무 배고프니 일단 밥부터 먹으러 고고! 근데 딤섬스퀘어는 현금이랑 옥토퍼스 카드만 받더라. 우리는 아직 현금을 안 뽑은 상태였다.
근처 HSBC ATM기로 가서 -> 트래블로그 카드로 현금을 뽑아 -> 세븐일레븐 가서 -> 옥토퍼스 카드를 충전해서 -> 다시 딤섬 스퀘어로 돌아왔다.
홍콩 와서 처음 먹은 딤섬이 가장 맛있는 딤섬이었다. 원딤섬도 가봤지만 딤섬스퀘어가 제일 맛있었다. 특히 저 창펀은 겉은 촉촉하고 속은 바삭한.. 굉장히 신기하게 맛있는 음식이었다.
자릿세, 음료 포함해서 총 $156 나왔다. 한국돈 29,000원 정도? 이 정도면 가성비로도 인정.
1-5.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 도착. 여기가 또 중경삼림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보니 여행 전에 시간 내서 중경삼림을 보고 왔다. 근데 음.. 90년 대 홍콩의 사랑 방식은 좀 이해하기 힘든 것 같다. 그래도 와이프와 함께 california dreamin을 흥얼거리며 재미있게 구경했다.
여기 이런 곳 어딘가에 양조위 아저씨 집이 있었던 것 같은데...
타이쿤에 가서 감옥도 구경하고 쉬고 있는 돌도 구경했다. 타이쿤은 볼거리가 많지 않았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의 종착역 같은 느낌으로 찍고 돌아갔다.
너무 일찍 일어났고 너무 많이 걸었어.. 달달한 밀크티로 당충전. 와이프 밀크티가 더 맛있어서 뺏어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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