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차. 제주 도착
2일 차
2-1. 동백포레스트
2-2. 동경우동, 성박물관
2-3. 새별오름, 크라운돼지
2-4. 아빈스인모슬포
3일 차
3-1. 미풍해장국, 수월봉 전기자전거
3-2. 신창풍차해안, 도준
3-3. 올망, 곽지해수욕장
3-4. 동문시장
14. 동문시장
동문시장은 별 내용이 없다. 동문시장에 가서 저녁 먹고 귤도 사려고 간 것인데, 시간상 저녁은 먹지 못했고 귤은 비싸고 원하는 크기가 없어서 사지 못했다. 서귀포에서도 하우스밀감 여러 군데 가봤는데 올해 귤이 많이 안 나와서 비싸다고 했다.. 아무리 그래도 현지가 더 비싸다니.. 조금 더 걸어가 보니 시장 안쪽에 야시장을 막 오픈하고 있었다. 슥 둘러봤는데 딱히 끌리는 건 없었다. 한라봉 주스 하나 사서 돌아갔다.
돌아가는 길에 본 산타ㅎㅎ
우리는 동문시장 바로 앞에 유료주차장에 주차했다. 돌아가는 길에 봤는데, 동문시장 공영주차장에 주차 대기줄이 아주 길었다. 일정이 바쁘다면, 유료주차장에 주차하는 게 좋을지도?
15. 제주 일정 마무리
제주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제주도는 당장 봄에도 갔었고,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겨울에 딱히 끌리는 여행지는 아니었다. 겨울이니 삿포로나 눈이 많이 오는 나라에 가보고 싶기도 했고, 올해 잡혀있는 해외여행들이 많기도 했고, 동백꽃 하나 보러 왕복 40만 원의 항공비를 낸다는 게 쉬운 선택은 아니었다. 그럼에도 막상 가니 여행은 역시 재밌었다. 여러 갈곳들을 찾아서 알차지만 여유로운 이틀을 보냈다. 타보고 싶었던 차도 빌려보고,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해보고 싶었던 것도 하고 재밌고 좋은 여행이었고 만족도 높은 여행이었다. 이렇게 봄-동쪽, 겨울-서쪽 제주도를 한 바퀴 돌았다. 봄의 제주도도 좋았지만, 겨울의 제주도도 멋스러움이 있다. 이제 제주 포스팅이 또 올라올지는 모르겠지만, 제주도는 나중에 와이프랑 꼭 한번 한 달 살기 or 일 년 살기 해보고 싶다.
겨울 제주-올망, 곽지해수욕장
1일 차. 제주 도착2일 차2-1. 동백포레스트2-2. 동경우동, 성박물관2-3. 새별오름, 크라운돼지2-4. 아빈스인모슬포3일 차3-1. 미풍해장국, 수월봉 전기자전거3-2. 신창풍차해안, 도준3-3. 올망, 곽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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