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에서 즐기는 캠핑+흑돼지구이, 산으로간캠프

산으로간캠프

매일 가는 똑같은 고깃집은 그만! 캠핑 감성의 제주 흑돼지를 먹으러 오세요! 100%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1. 캠핑 감성 흑돼지 삼겹살 집

분위기+맛+캠핌감성 세박자 고루 갖춘

경산에 있는 캠핑 컨셉 고깃집, 산으로간캠프를 갔다. 경산 외곽, 한의대 가는 길에 있었는데 적당히 시외라 오히려 진짜 캠핑을 가는 느낌이 들었다. 참고로 차가 없으면 가기가 좀 힘들 수 있고, 주차장은 넓어서 주차하기 편했다. 

 

실외 공간, 실내 공간

건물 옆 쪽 공간

캠핑 컨셉에 맞게 다양한 공간이 있었다. 건물 앞 쪽에 텐트로 이루어진 야외 공간, 건물 안에 텐트가 있는 실내 공간, 건물 옆 쪽에 반실내 공간과 카라반 공간이 있어서 취향에 맞게 원하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게 재밌었다.

우리가 예약한 천막

우리는 건물 앞 쪽 야외 텐트를 예약했다.

 

2. 텐트 안

나갈 필요없는 텐트 안

텐트 안에는 왠만한 물품들이 다 준비되어 있어서 나갈 일이 없었다. 필요한 게 있다면 카톡 단톡방에 메시지를 통해 주문하면 된다. 정말 캠핑을 온 것 같은 의자, 테이블, 조명 등등.. 게다가 숯불이 아닌 가스 불판이라 고기 구워 먹기엔 오히려 더 좋았다. 캠핑 갬성에 번거로움은 모두 빼고 엄청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너낌. 

 

3. 음식

메누판

메뉴판만 보면 비싸다고 느낄 수 있지만, 고기 외에도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구성이 훌륭해서 막상 다 먹고 나면 전혀 비싸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제주 흑도야지 2인 SET

둘이서 먹기에 충분한 양

고기와 함께 버섯, 애호박, 양파, 새우, 소세지, 파인애플, 꼬치, 또띠야 등등이 함께 나온다. 맛있고 꼭 필요한 구성들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남길 음식이 없었다. 음~ 역시 고기는 진리고 밖에서 먹는 고기는 더 진리다~

캠핑의 꽃은 라면!

역시 캠핑에서 빠질 수 없는 라면. 라면에는 떡, 계란, 파, 고추까지 함께 제공된다.

싸이다+콜라

안타깝지만 차를 가져가서 술대신 싸콜로 기분을 냈다. 술을 주문하면 얼음이 담긴 양동이에 담겨 나오는데, 다음에 올 때는 꼭 남의 차를 타고 와야겠다.

캠핑의 마무리 마시멜로

고기와 라면을 다 먹고 마무리로 마시멜로를 구워먹었다. 고기부터 마시멜로까지.. 진짜로 캠핑 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색다른 데이트나 가족과 함께할 특별한 장소를 찾는다면 산으로간캠프를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