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주-미풍해장국, 수월봉

1일 차. 제주 도착

2일 차

2-1. 동백포레스트

2-2. 동경우동, 성박물관

2-3. 새별오름, 크라운돼지

2-4. 아빈스인모슬포

3일 차

3-1. 미풍해장국, 수월봉 전기자전거

3-2. 신창풍차해안, 도준

3-3. 올망, 곽지해수욕장

3-4. 동문시장

 

8. 미풍해장국

미풍해장국

마늘 중요!

아침으로 제주에서 유명한 해장국집을 갔다. 오전 9시에 갔는데 사람은 별로 없었다. 우리는 선지해장국 1, 내장탕 1 주문했다. 선지해장국을 못 먹는 사람들은 소고기해장국도 있으니 선택해서 먹으면 될 것 같다. 선지해장국은 얼큰하니 맛있었다. 내장탕은 얼큰하면서도 내장이 고소했다. 막창은 접하기 쉬운 음식이니까 내장탕은 입문하기 쉬운 편일지도? 마늘을 많이 넣을수록 더 맛있어지니 마늘 꼭 넣기!

 

9. 수월봉

전기바이크

가격표

밥도 든든하게 먹었겠다 수월봉 전기바이크를 타보자. 제주도 서쪽 여행을 찾아볼 때 전기바이크가 재밌어 보였다. 수월봉 근처에 전기바이크 업체가 여러 군데 있는데, 우리는 노을해안 1014라는 곳을 갔다. 코스는 시간별로 선택할 수 있으며, 돌고래는 굳이 안 봐도 돼서 우리는 40분 코스로 선택했다. 전기바이크를 운전하려면 운전면허증이 필요하니 꼭 준비하도록 하자!

속성 강습

우리는 1인승 2개를 빌렸었는데, 속성 강습을 해주신다. 강습해 주시면서 운전을 해도 되는지 결정을 내려주시는데, 자전거를 잘 타야 전기바이크를 탈 수 있다고 하셨다. 결국 우리는 1인승 2개를 2인승 1개로 변경해야만 했다~ㅎㅎ 40분 코스는 지질트레일->수월봉->반납이다. 헬멧, 장갑도 착용했겠다. 출발해 보자!

지질트레일

첫 번째 목적지인 지질트레일. 운전은 재밌었다. 시속 30km까지 나가는데 칼바람 맞으면서 지질트레일 뿌셨다. 중간에 자전거 세워서 사진도 찍고 바다 냄새도 맡고 아주 여유롭다. 바이크는 힘이 없는 거 치고 오르막도 잘 올라감.

수월봉

두 번째 이자 마지막 목적지인 수월봉. 수월봉은 특별한 건 없다. 정상에서 넓은 바다와 제주도를 내려다볼 수 있다. 이때 바람이 아주 많이 불어서 날아갈뻔했다ㅎㅎ 너무 춥기도 하고 반납 시간도 가까워져서 한 바퀴만 둘러보고 내려왔다. 생각보다 40분이 금방 갔다. 시간이 길었으면 좋았겠지만 짧아도 재밌었당.

 

 

겨울 제주-아빈스인모슬포

 

겨울 제주-신창풍차해안, 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