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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김녕쪼끌락카페
김녕해수욕장 근처에 돌하르방 카페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다. 우리는 카페의 시그니처메뉴들을 시켰는데, 돌하르방이 인사해 준다. 맛은 보이는 것처럼 아주 달다.ㅎㅎ
24. 까망도그
국수를 먹은 지 얼마 되지 않아 배는 별로 안고팠는데, 음료가 너무 달아서 속을 달랠 겸.. 카페 옆에 있는 핫도그 집을 갔다.ㅎㅎ 근데 핫도그도 좀 느끼했음.. 참으려 했지만 콜라 시켜 먹었다.
25. 제주수울
제주에서의 마지막 일정은 제주도 술집이다.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술을 판매하는 곳이다. 4월부터 바를 운영해서 잔술로 판매할 예정이라는 글을 보고... 여러 가지 술을 마셔보려고 렌터카도 반납하고 택시 타고 갔거늘.. 아쉽게도 아직 바를 운영하고 있지 않았다.ㅎㅎ그래도 시음이 가능하니, 사고 싶은 술이 있다면 시음해 보고 사면 좋을듯하다!
돌아올 때는 비상구좌석에 앉았는데, 와이프가 안쪽자리를 양보해 줬다. 발을 쭉 뻗고 올 수 있어서 아주 편했다.ㅎㅎ
봄의 제주도는 다양한 꽃들, 시원하면서 따뜻한 날씨, 모든 것들이 살아 숨 쉬는 다채로운 느낌이었다. 봄에 제주도 동쪽을 여행했으니, 다음번 제주 여행은 겨울 서쪽으로 가볼까 한다. 올해 가고 싶은 여행지가 많고, 현재 계획 중인 여행지가 많다. 하나하나 차근히 다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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