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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9일, 비
퇴사 54일 차.
공기업을 준비하기로 마음먹었다.
내년 하반기까지 장기전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6개월 치 생활비 예산을 설정하고 쓰지 않는 돈은 묶었다. 퇴직금은 일단 IRP 계좌에 그대로 놔두기로 했고, 생활비는 RP형 CMA 계좌를 만들어서 다 거기 넣었다. 그래도 나름 목돈이라 커피값 정도는 이자로 나올 줄 알았는데, 어제부로 기준금리가 인하되면서 얼마 되지도 않는 이율이 0.25%나 더 떨어졌다. 계좌 만들러 갈 때 쓴 버스비도 안 나올 것 같다. 남은 돈 중 한 덩어리는 채권형 펀드에 넣었고, 나머지 한 덩어리는 ELS에 넣으려다 무서워서 계속 고민 중이다.
일단은 토익과 오픽 성적 맞추는 데 집중을 해야겠다. 어차피 다음 달 만료되는 토익은 갱신을 해야 하고, 영어 안 보는 곳은 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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