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스파
1시간 정도 휴식을 가지고 스파를 받으러 갔다. 스파빌리지는 숙소에서 꽤 멀리 걸어가야 했다. 계속 걸어가다가 두 갈래 길에서 위 쪽으로 가면 된다. 한참 걷다 보니 도착했다.
스파 받으러 도착! 참고로 스파는 전 날 미리 예약을 해야한다.
스파 가격판. 우리는 스파 50분이 무료로 포함되어 있어서 바로 입장했다.
웰컴드링크 마시면서 설문작성을 했다. 내용은 간단해서 읽어보고 체크하면 된다. 설문이 완료되면 직원이 어디론가 데려가주신다.
여기도 계단이 많다. 직원을 따라 걷고 올라가다 보면 스파실이 나온다. 그나저나 여기 풍경도 끝내준다.
안내를 받고 탈의실 겸 욕실에 왔다. 속옷은 다 탈의해야 하고 가운 입고 슬리퍼 착용하면 된다.
둘이 같이 들어가서 마사지를 받는다. 직원 두 분이 각각 마사지를 해주시는데 강도를 물어보신다. 우리는 둘 다 중간으로 받았다. 마사지는 너무 아프지 않았고 시원했다. 받다 보니 너무 나른해서 잠깐 졸기도 했는데 50분 동안 마사지받으면서 힐링했당. 또 받고 싶다.
마사지 끝나고 저녁 먹으러 가는 길은 어둡지만 야경이 너무 예뻤다. 어떤 식당도 봤는데, 철판구이식당인 것 같다.
34. 가야아일랜드리조트에서의 마지막 저녁
저녁은 페스타빌리지에서 샤브샤브를 먹었다. 샤브샤브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하고 원래는 야외테이블에서 식사를 하지만, 우리는 야외테이블에 자리가 없어서 실내에서 먹었다. 아숩..샤브샤브는 고기와 해산물을 준다. 여름이고 덥지만 튀김요리를 많이 먹어서 그런가.. 국물 요리를 먹으니 좋았다. 맛도 있었고 후식은 아이스크림과 롤케이크였는데, 아이스크림 밑에 뿌려진 아몬드가루랑 같이 먹으니 별미였다. 5일 차도 끝이 났다. 코타키나발루에 온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다. 아쉽지만 행복한 하루하루라 내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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