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71 봄맞이 여수 여행 1일 차(2) 2. 오동도 여수의 대표 관광지 오동도. 2월~3월에 여수를 가면 동백꽃으로 뒤덮인 섬을 볼 수 있게 된다. 섬이지만 길을 잘 만들어놓아서 접근을 쉽게 할 수 있고, 산책로가 잘 닦여있어서 꽃구경, 바다 구경하며 산책하기도 좋다. 동백은 12월부터 피기 시작해서, 오동도 동백꽃 만개시기는 3월 중순이다. 1) 오동도 가는 길 주차장은 터널을 지나기전에도 있고, 터널을 지난 후에도 있다. 우리는 터널을 지나기 전에 주차를 하고 터널을 걸어갔다. 터널을 지나면 오동도 입구가 나온다. 입구에서부터 쭉 걸어가다보면, 오동도에 온 것을 환영해 주는 것처럼 곳곳에 오동도 표지판이 있다. 오동도로 들어가기 위해 세 가지 방법이 있다. 동백열차, 자전거, 도보가 있다. 동백열차는 시간과,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 2023. 4. 9. 봄맞이 여수 여행 1일 차(1) 0. 3월 18일, 19일 1박 2일 여수 여행 여행을 갔다 온 지 벌써 한 달.. 포스팅을 해야지, 해야지 하며 미루어 온 지도 어언 한 달.. 미루는 도중에 동백꽃 개화 시기도 지나버리고 날씨도 많이 달라졌지만 그래도 포스팅을 해본다. 그리고 이번 여행에는 식당을 많이 다닌 터라, 다녀온 식당에 나름의 주관적인 별점을 메기기로 했다. 그 기준은 아래와 같다. 기준 ★★★: 너무 맛있다. 다음에 여수를 와도 여기는 꼭 재방문 예정이다. ★★: 괜찮은 맛집이다. 여수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이 집은 추천할만하다. ★: 실패까지는 아니고, 소소하게 갈만했지만 그저그랬다. ☆: 갈 가치가 없다. 이곳을 갈 바에야 프랜차이즈 햄버거를 먹겠다. 1. 이순신 광장 맛집 순례 여수를 방문하고 가장 처음으로 간 장소는.. 2023. 4. 9. 대구에서 봄을 가장 가깝게 느끼는 방법 - 하중도 유채꽃 단지 0. 하중도 유채꽃 단지 벚꽃은 다 졌지만 아직 봄은 끝나지 않았다! 유채꽃이 예쁘게 폈다고 해서 대구에서 유채꽃이 가장 예쁘다는 하중도로 갔다. 4월 2일에도 갔고 4월 8일 오늘도 다녀왔는데, 이번 주말과 다음 주 초가 절정일 듯했다, 꽃놀이를 가실 분이라면 늦기 전에 얼른 하중도 유채꽃 단지로 떠나자. 1. 하중도 가는 길 차를 타고 하중도로 간다면, 신천대로 쪽 둔치 주차장을 찍고 가자. 하중도 양 쪽 모두 들어가는 길이 있지만, 이 쪽 둔치 주차장이 넓기도 하고 주차하기도 편하다. 둔치 주차장은 주차비도 없고 주차장도 굉장히 넓다. 사진에는 다 안담겼지만 내가 간 날이 토요일 유채꽃 만개 시기였음에도 불구하고, 주차 공간이 넉넉했다. 둔치 주차장에서 다리를 통해 걸어서 하중도로 들어갈 수 있다... 2023. 4. 9. 태안 앞 바다 글램핑 여행, 학암포 퍼스트카라반 글램핑(2) 4. 야경, 불 바비큐를 끝내고 산책하러 잠깐 숙소를 나왔다. 이 날 날씨는 추웠는데 다행히 흐리지는 않았어서 별이 엄청 많이 보였다. 눈으로 보기엔 너무 예쁜데 막상 사진으로 보니 눈으로 보는 만큼 안 담겨서 아쉬웠다. 갤럭시도로 찍어 보고 아이폰으로도 찍어 봤는데, 눈으로 보는 것 반도 안 나온 것 같다.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다른 캠핑장 쪽에서 연기가 엄청 많이 나길래 가봤더니 불이 나고 있었다. 갈대밭이 활활 타고 있었는데 다행히 사람들이 있는 텐트까지 불길이 번지지는 않았다. 날씨가 건조한 데다 바람도 많이 불어서 다른데 옮겨 붙을까 봐 걱정했는데 신고한 지 5분도 안 돼서 소방관분들이 오셔서 금방 진화가 됐다. 무섭고 신기했다.. 5. 학암포에서 아침을 아침 식사로 라면을 끓였다. 콩나물 좀 .. 2023. 3. 1. 태안 앞 바다 글램핑 여행, 학암포 퍼스트카라반 글램핑(1) 일이 있어서 대전을 가는 겸, 서해를 보고 싶어서 충청남도 태안까지 글램핑 하러 갔다 왔다. 일정과 날씨가 안 맞아서 계획했던 해루질 체험이나 불멍을 하지는 못했지만 오랜만에 바다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회사에 찌든 정신을 씻어내고 온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숙소는 학암포에 있는 퍼스트 카라반 글램핑을 이용했다. 1. 해지고 태안 도착.. 좀 일찍 와서 짐정리하고 서해의 일몰을 보고 싶었는데 18시 30분이 넘어서야 글램핑장에 도착했다. 일몰을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노을이 너무 아름다워서 심심한 위로가 됐다. 이 날이 2월 25일이었는데 날씨가 엄청 추웠다. 바람도 세서 숙소 난방이 제대로 안 됐으면 밤 사이 죽었을 수도 있었는데 다행히 난방이나 온수, 방풍 등의 시설적인 부분들은 불편한 점 없었다... 2023. 3. 1. 경산에서 즐기는 캠핑+흑돼지구이, 산으로간캠프 매일 가는 똑같은 고깃집은 그만! 캠핑 감성의 제주 흑돼지를 먹으러 오세요! 100%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1. 캠핑 감성 흑돼지 삼겹살 집 경산에 있는 캠핑 컨셉 고깃집, 산으로간캠프를 갔다. 경산 외곽, 한의대 가는 길에 있었는데 적당히 시외라 오히려 진짜 캠핑을 가는 느낌이 들었다. 참고로 차가 없으면 가기가 좀 힘들 수 있고, 주차장은 넓어서 주차하기 편했다. 캠핑 컨셉에 맞게 다양한 공간이 있었다. 건물 앞 쪽에 텐트로 이루어진 야외 공간, 건물 안에 텐트가 있는 실내 공간, 건물 옆 쪽에 반실내 공간과 카라반 공간이 있어서 취향에 맞게 원하는 공간을 선택할 수 있는게 재밌었다. 우리는 건물 앞 쪽 야외 텐트를 예약했다. 2. 텐트 안 텐트 안에는 왠만한 물품들이 다 준비되어 있어서 나갈 일이 .. 2023. 3. 1.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