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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제주도 동쪽 - 2일차(1)

by snmi 2024.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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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우도여행 실패

응 우도못가
야자수 살려

상쾌한 아침. 우도를 가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났건만.. 바다가 성났다. 어제 택시기사님이 분명 내일 우도 갈 수 있다고, 20년 택시기사인생을 거셨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바깥상황보고 선착장에 전화해 보니 못 간다더라.ㅎㅎㅎ2일 차에 내가 하고 싶은 일정 다 넣어놨는데 하나도 못했다.ㅠ 아쉽지만 밥이나 먹으러 가야징.

 

11. 웨이브버거

웨이브버거
냠냠

제주도에서 유명한 수제버거를 먹으러 갔다. 우리는 웨이브 2인세트 37,000원을 먹었다. 치킨버거는 살이 촉촉하니 매콤하니 맛있었다. 제주버거는 맛이 기억 안 난다. 몰아치는 비바람 구경하며 전세 낸 거처럼 둘이 오붓하게 먹었다.

 

12. 큰엉해안경승지

이대로 숙소에 들어가기 아쉬워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큰엉해안경승지로 갔다. 가는 길에 편의점에서 우비 2개 샀다.

어서와
폭우를 뚫고오다니
큰엉
해안경승지
안개가 바다를 삼킴
한반도 지도

큰엉해안경승지는 잘 알려져 있지만, 한반도 지도 모양 때문에 더 유명해졌다고 한다. 한반도 사진을 찍기 위해 웨이팅을 할 정도로라던데.. 우리는 폭우가 올 때 가서 그런가. 사람 한 명도 못 봤다. 빗소리 들으면서 천천히 걸으니 날씨가 맑을 때와는 또 다른 멋이 있었다.

필터 씌운거 아님
족장 얼굴 있다고 했는데 이건가..?
겁 없는 새..
무서웡

풍경도 멋있었다. 풍경 구경하면서 사진 찍다가, 바다가 성난 듯이 바위를 때리길래 무서워서 실내로 도망갔다.ㅎㅎ

 

13. 제주도 길

제주도의 골목길
제주도의 흔한 길거리 귤
제주도의 돌담
제주도의 뻥 뚫린 길
제주도의 인사해주는 길
비그침

큰엉해안경승지에서 제주레일바이크를 타러 갔다. 사진은 없지만 가는 길에 배가 출출해져 사려니숲길에서 간단하게 간식도 사 먹고, 뻥 뚫린 도로를 시원하게 달렸다. 비가 와서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을까 했는데 다행히 비가 그쳤다.

 

 

 

 

봄, 제주도 동쪽 - 1일차(2)

6. 보롬왓제주도 봄 여행을 검색하면서 많이 본 보롬왓. 우리가 갈 때쯤 유채꽃이 한창 필 때여서 꽃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을 겸 보롬왓으로 갔다. 입장료는 1인 6,000원이다.금강산도 식후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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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제주도 동쪽 - 2일차(2)

14. 제주레일바이크제주레일바이크+다이나믹메이즈를 같이 예매했는데 시간상 제주레일바이크만 갔다. 이번 제주여행에서는 하고 싶었지만 시간과 날씨 때문에 아쉽게도 못했던 게 많았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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