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터디 모집
필기 합격자 발표 후 남은 시간은 5일. 오카방에서 대구 지역 스터디를 찾았는데, 나 제외하고 딱 3명이 모였다. 근데 시작부터 좀 삐그덕 댔다. 한 명은 모이기도 전에 멀다고 탈주했고, 나는 당장 내일부터 하고 싶은데 모레부터 하자 그러고, 또 한 명은 인턴 한다고 하루 더 빠진다 그러고... 그리고 KERIS 면접 전형에 대해 알려진 정보가 없다 보니 스터디 자체도 우왕좌왕했다. 여러모로 힘든 스터디였다.
2. 기업 조사
준비 과정은 다른 회사랑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만, KERIS는 하고 있는 사업이 많아서 기업 조사가 좀 빡셌다. 기업 조사하고, 신사업 아이디어 몇 개 뽑고, 인성/직무 모의면접 진행했다. 내가 한 기업 조사 자료는 아래 '더보기'에 첨부했다. 나는 나이스, k-에듀파인, 교원 교육, 기타 파트 조사를 맡았는데, 스터디원들이 못 미더워서 다른 부분도 그냥 다 조사했다. 스터디에 오픈한 거는 맡은 부분만 오픈했다. 두 파일 내용이 조금씩 다르니 둘 다 읽는 걸 추천.
3. PT면접 연습
PT면접 전형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어서 준비할 때 굉장히 힘들었다. 무슨 주제가 나올지, PT 준비는 몇 분 하는지, PPT로 발표하는지, PPT로 한다면 한 장으로 하는지 여러 장으로 하는지 등등... 일단 하나씩 준비해봤다. 내가 준비한 내용은 아래 '더보기'에 첨부했다.
4. 다시 준비한다면?
모르겠다. 그냥 기도하면서 최대한 준비하길 바란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면접 후기
0. KERIS... 사실 면접 보기 전까지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뭐하는 곳 인지도 잘 몰랐다. 그냥 지나가다가 건물 몇 번 봤고, 건물 좀 크다는 느낌만 갖고 있었다. 그런데 면접 준비하면서 알게 된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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