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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복습

오리백숙 먹으러 팔공은가비로

by snmi 2024.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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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장모님, 장인어른을 모시고 오리백숙을 먹으러 팔공산에 다녀왔다. 팔공산에 유명한 오리집이 많아서 어딜 갈까 고민하다가 팔공 은가비로 갔다. 네이버로 예약하면 미니 촌두부를 서비스로 준다.

 

팔공 은가비

 

팔공산 초입 부분에 위치한 팔공 은가비. 주차장은 넓은 편이여서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넓~은 홀

 

숨어있는 홀과 룸

 

식당 내부는 큰 편이다. 홀, 룸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룸은 따로 예약을 해야 한다. 우리는 미리 전화로 룸 예약을 했다.

메뉴판

 

다양한 메뉴들이 자리한 메뉴판. 오리불고기도 먹을까 했는데 아점이라 많이 먹지못할듯싶어 능이오리한방백숙만 주문했다. 장인어른과 막걸리도 한잔하고 싶었는데, 차를 끌고 와서 아쉽게도 못 마셨다.

동글동글
밑반찬과 물

 

동글동글 정갈한 반찬. 밑반찬들이 깔끔하니 맛있었다. 사진에는 없는데 서비스로 받은 미니 촌두부도 맛있었다. 두부도 맛있었고, 같이 먹는 채소무침도 새콤달콤하니 맛있었다.

능이오리백숙과 찰밥
냠냠냠

 

미리 예약을 해서 그런지 오리백숙은 바로 나왔다. 10분 정도 더 끓여서 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능이와 한방으로 맛을 내서 그런가.. 국물 맛이 아주 진하고 뜨끈하니 너무 좋았다. 오리도 부드럽고 다리 하나 먹어도 배부를 만큼 살이 많았다. 어느 정도 고기를 먹고 나서 찰밥을 국물에 넣고 끓이면 된다. 속이 다 풀리는 건강식.

은가비전

 

전도 먹고 싶어서 추가 주문했다. 부추와 해물의 조합은 말해 뭐 할까.

아침 겸 점심으로 속도 풀어주고 건강한 한 끼 든든하게 먹고 왔다. 다음에는 오리불고기도 먹으러 가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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