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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가기

사이사이풀빌라-우리 사이 풀빌라 가는 사이

by snmi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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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서 요즘 핫한 2023 신축 풀빌라를 다녀왔다. 개별수영장에 개별바비큐를 보유하고 있고 산 쪽에 있어서 공기도 좋고 경치도 좋은 사이사이풀빌라. 주말보다 평일이 더 저렴하고, 현금가 10% 할인되니 잘 알아보고 가자. 우리는 평일에 연차 쓰고 현금가로 결제했다. 다만 산 쪽이라 10분 정도 걸어가면 큰 마트가 있지만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고, 배달도 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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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가는 길

사이사이풀빌라 올라가는 길. 경사가 높으니 조심히 올라가자. 언덕을 올라오면 바로 앞에 주차장이 보인다. 방이 총 5개인데 주차 공간은 넉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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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isai3와 짐카트

사이사이풀빌라는 생각보다 넓었다. 입구부터 순서대로 101, 102, 201, 202, 203호였다. 짐은 이동카트에 싣고 끌고가면 편하다. 체크인을 하고 숙소로 안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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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203호로 예약했다. 가장 끝 방이기도 하고 조용하게 묵기 좋았다. 201, 202, 203호는 내부가 똑같기도 하고, 203호가 입구에서 가장 멀리 있기 때문에 조용했다. 기호에 따라 방을 선택하면 될 것 같다.

현관에서 보는 내부

문을 열자마자 너무 예뻐서 놀랐다. 사진으로 봤을 때도 신축이라 깔끔하고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보니 사진이랑 똑같고 훨씬 예뻤다. 짐도 내리지 않고 내부 구경부터 했다.

크...
거실과 침실

넓은 거실과 특이한 디자인의 침실. 침실 디자인이 마치 궁전 같아서 더 특별한 느낌이었다. 거실 중앙에 있는 좌식테이블에서 저녁에 간단한 안주와 술 한잔 하면 분위기 있고 좋을 것 같다.

 

풀템 장착한 주방
조리도구, 컵컵컵컵
얼음정수기, 커피머신
냉장고, 전자레인지
후라이팬 냄비, 밥솥
여러가지 등등등

없는 게 없는 주방. 조리도구와 냄비, 프라이팬, 다양한 종류의 컵, 얼음정수기, 커피머신, 냉장고, 전자레인지, 밥솥, 식기, 일회용 장갑, 키친타월, 쿠킹포일, 랩, 일회용 비닐 등 정말 세세한 것까지 모두 구비되어 있었다. 

화장실
씻씻

화장실에는 샴푸, 컨디셔너, 바디워시, 비누, 칫솔이 구비되어 있다. 폼클렌징은 없으니 들고 와야 한다. 온수는 거실에 있는 보일러를 틀면 나온다.

화장대
넉넉한 수건, 헤어제품

화장대에는 수건, 칫솔, 타월, 헤어드라이기, 고데기, 빗이 있다.

쓰레기통, 빨래바구니, 공기청정기

쓰레기통, 빨래바구니 그리고 공기청정기도 있다. 소품 하나하나가 다 디자인이 심플하고 예뻐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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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수영장. 수영장은 입실 하루 전까지 온수풀 사전예약 필수이다. 뜨거울까 생각했는데 미지근한 게 놀기에 딱 적당했다. 수영장에는 튜브 2개, 수영장 슬리퍼, 발 전용 수건이 있다. 

바비큐장

수영장 밖에 바비큐장이 있다. 풀빌라나 펜션, 글램핑장에 놀러 가면 항상 바비큐를 하기 때문에 오늘은 굳이 하지 않았다. 바비큐장에도 전용슬리퍼가 구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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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풍경.. 좋다.

수영장을 차지한 파인애플
너 왜이렇게 크니? 바람 넣기 힘들다..

우리는 파인애플튜브를 준비해 갔다. 튜브 크기가 아주 커서 공용수영장보다는 개별수영장에서 사용하기 좋고 수영장도 생각보다 넓어서 튜브로 꽉 차지 않는 게 좋았다. 다만 튜브가 커서 그런지.. 바람 넣는 게 생각보다 오래 걸리더라. 튜브 세개로 아주 즐겁게 놀았다. 또 가고싶다.

밥..
포스팅을 망각하고 먹다가 급하게 찍은 사진1, 다 먹고 아침에 찍은 사진2

저녁은 해물탕 밀키트, 치즈떡볶이 밀키트를 사서 먹었다. 해물탕은 냉동이라 살짝 비렸고, 떡볶이도 맛이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어제 여자친구가 해준 집밥이 백배 훨씬 더 맛있었다. 밥을 먹고 컵라면까지 먹었다.ㅋㅋ밤에 술과 함께 먹을 망고도 사 왔는데 그냥 선자리에서 먹어치웠다. 오전에 트윈터널에서 사 온 딸기맥주와 피자체험하기로 만든 피자도 먹었다.

침대에서 바라보는 밤과 낮

침실에 누우면 머리 쪽에 작은 창문이 있는데 수영장 내부가 보인다. 밤과 낮의 풍경이 예뻐서 찍어봤다.

아침풍경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 한잔 마시며 본 수영장과 풍경. 사이사이풀빌라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예쁘고, 신축이라 깔끔하고, 방도 따뜻하고 좋았다. 1박이라 아쉬웠지만 그래서 더 소중하고 행복한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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