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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나가기

대만 여행 4일차 - 내용없음

by snmi 2019.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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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다시, 집으로

마지막 날 그냥 집 가는 내용밖에 없어서 쓸 건 없지만, 그래도 4일 차 마무리 포스팅은 해야지.

화롄 역

6시 기차를 타기 위해 5시 30분에 출발했다. 해는 이미 떠 있었고, 날씨도 선선하니 피곤하긴 했지만 기분은 좋았다. 

타이베이 행 기차

다시 왔던 방향대로 기차를 타고, 타이베이에 도착해서,

공항 행 급행 MRT

타이베이 역에서 바로 급행 열차를 타고 타오위안 공항으로 갔다.

급행 MRT 내부

급행 MRT는 정말 빨랐고, 다행히 목표한 시간보다 이르게 도착해서 공항에서 여유 있게 기념품도 사고 아침도 먹을 수 있었다.

 

타이완은 충분히 매력적인 곳이고 다시 갈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다. 특히나 맛집, 편리한 대중교통, 북적이는 도시, 가성비 좋은 여행지를 찾는다면 타이베이는 정말 괜찮은 여행지다.

하지만 만약 나는 다시 타이완을 간다면, 타이베이가 아니라 더 조용하고 더 타이완스러운 근교의 소도시들을 가보고 싶다. 타이완의 친절하고 순수한 사람들과, 가공되지 않은 타이완의 모습과, 더 진하게 드러나는 타이완의 문화와 함께 좀 더 날것의 타이완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타이베이와 화롄에서 많이 보고, 많이 느꼈다. 언제나 그렇듯 여행은 옳고, 돈쓰는건 즐겁다ㅎㅎㅎ 다음에는 유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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